암호화폐 거래소 빗코엑스(bitkoex)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암호화폐 거래소 빗코엑스(bitkoex)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8.10.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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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자흐스탄, 베트남을 연계한 글로벌 거래소 빗코엑스가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국내에 빗코엑스를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고 10월 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국제거래소를 오픈하여 베타서비스 중이다. 이어 11월 베트남 현지에 동남아시장 및 세계 시장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베트남 거래소도 오픈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지앤디플러스 서현준 대표는 “10월 초 카자흐스탄 거래소 오픈과 11월 베트남 거래소 오픈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나 지역으로도 확산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 새로운 블록체인 허브로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높은 투자 열기와 베트남 정부의 친 블록체인 기조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과학/기술 개발의 위해 더딘 선진 기술 이전을 위한 기술이전법(LTT)을 개정 발효시켰다.

빗코엑스 관계자는 “이처럼, 해외시장의 도전은 국경의 장벽이 없는 서비스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비즈니스로 얼어붙은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보완책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 거래소 진출을 하게 되었으며, 해외 거래소와 빗코엑스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월 27일 상장 예정이었던 오아스(OHAS)코인의 상장이 글로벌 상장을 위해 잠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빗코엑스 뿐만 아니라 국제거래소에 동시 상장을 진행하기로 오아스 측과 일정을 조율했다. 추후 상장일정은 오아스 측에서 별도로 보도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처럼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서비스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위한 비즈니스형 거래소 코인(BKB)을 서비스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 10월 중 BKB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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