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테크놀러지, 13분기 만에 흑자전환
에이티테크놀러지, 13분기 만에 흑자전환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4.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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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에이티테크놀러지가 합병효과로 13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이티테크놀러지(대표 김진주)는 22일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3억 600만원, 영업이익 2억 9200만원, 당기순이익 9억 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테스토피아와의 합병에 성공한 이후 첫 실적 발표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9%로 크게 증가하며 3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기대비 및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무려 13분기 만에 흑자전환 한 기록으로, 합병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부터 합병회사의 매출 및 이익이 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합병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이는 에이티테크놀러지가 글로벌 우량 고객사를 단기간에 확보하는 효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 구축과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티테크놀러지 김진주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합병과정에 이르기까지 적시 구조조정 감행으로 비용절감에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타당성 검토를 통해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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