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직주근접 맞벌이 실수요자, 수도권 신축빌라 문의 늘어”
집나와, “직주근접 맞벌이 실수요자, 수도권 신축빌라 문의 늘어”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8.09.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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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빌라 정보제공 ‘집나와’가 정부 규제 이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신축빌라 매매 및 시세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3040세대 신혼부부 등 상대적으로 젊은 주택 실수요자들의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이 걸림돌이 되어 직장 접근성이 좋은 서울 지역 내 내 집 마련이 힘들고 가점도 낮아 100% 가점제로 뽑는 전용 85㎡ 이하의 주택에 당첨될 확률도 희박하다.

맞벌이 부부에게 직주근접성은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서울 내 아파트 가격은 비싸기만 하고 정부는 실수요자 위주의 정책보다는 다주택자를 규제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집나와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직장과 주거지의 거리가 멀면 멀 수록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나 생활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접근성을 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신축빌라 분양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집나와’는 PC 및 모바일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신축빌라 최신 시세 및 매매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가와 동행하는 '빌라투어'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한다.

한편 ‘집나와’의 서울 신축빌라 시세를 살펴보면 강서구 신축빌라의 1㎡ 당 시세는 방화동(방화역) 신축빌라는 750만 원, 염창동(염창역) 신축빌라는 887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구로구 신축빌라 중 구로동(구로역) 신축빌라는 733만 원, 개봉동(개봉역) 신축빌라는 632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영등포구 신축빌라 중 양평동 5가(양평역) 신축빌라는 892만 원, 영등포동6가(영등포역) 신축빌라는 1017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은평구 신축빌라 중 불광동(불광역) 신축빌라는 783만 원, 갈현동(연신내역) 신축빌라는 656만 원 등이다.

광진구 신축빌라 중 중곡동(중곡역) 신축빌라는 760만 원, 강남구 논현동(논현역) 신축빌라는 1181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송파구 신축빌라 중 잠실동(잠실역) 신축빌라는 1063만 원, 오금동(오금역) 신축빌라 974만 원 등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용인시 신축빌라 중 구갈동(기흥역) 신축빌라는 483만 원, 신갈동(신갈역) 신축빌라는 327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인천 부평구 신축빌라 중 삼산동(갈산역) 신축빌라는 383만 원, 일신동(부개역) 신축빌라는 394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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