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 선수 확정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 선수 확정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9.19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PGA 상금상위 59명, KLPGA 상금상위 12명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대회장 함영주, 총상금 200만 달러)의 출전선수 윤곽이 드러났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59명과 KLPGA 상금랭킹 상위 12명, 조직위 추천선수 7명으로 구성된다. 총 78명의 출전 선수 중 각 투어별 출전 선수는 지난 16일 끝난 에비앙 마스터스와 올포유 챔피언십의 결과에 따라 정해졌다.

올해는 박성현, 아리야 주타누간, 나사 하타오카, 브룩 헨더슨, 이민지 등이 대회를 수놓을 LPGA의 스타플레이어로 꼽힌다. 

현재 우승 후보로 첫 손에 꼽히는 선수는 단연 박성현이다. 세계랭킹 1위의 박성현은 늘 소속사 주최의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과 욕심을 내비쳤다. 기본적인 실력과 그 동안의 성적도 이를 뒷받침한다. 박성현은 지난 2015년과 2017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검증된 실력과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리야 주타누간과의 롤렉스 랭킹 1위 경쟁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특히 아리야 주타누간은 롤렉스 랭킹 외에도 시즌 막바지에 각종 포인트 경쟁에서 우위를 굳히기 위해 이 대회에서 승기를 잡아야 한다.

여기에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이민지, 지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세영, 신인왕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고진영과 조지아 홀 등 LPGA투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스타플레이어가 참가한다.

또 지난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안젤라 스탠포드, 리디아 고, 김효주, 양희영 등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