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6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 돌입…네트워크 전문인력 약 2,200명 투입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통화품질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약 2,200명의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투입해 ‘특별 소통 상황실’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 귀향ㆍ귀성객들의 미디어 시청이 대폭 늘어 LTE 데이터 사용량이 시간 당 최대 403TB(테라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시 대비 11.3% 많은 수치로, 2GB 용량의 영화를 약 20만 6천 편 내려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음성ㆍ데이터 이용 패턴을 고려해 고속도로ㆍ국도ㆍ공원묘지ㆍ대형마트ㆍ공항 등 트래픽 밀집 지역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와이파이 장비도 추가 설치했다. 또, 트래픽 급증하는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급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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