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추석 연휴 통화품질 관리 준비완료
SKT, 추석 연휴 통화품질 관리 준비완료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9.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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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 돌입…네트워크 전문인력 약 2,200명 투입
SK텔레콤 직원들이 경기도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인근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직원들이 경기도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인근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통화품질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약 2,200명의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투입해 ‘특별 소통 상황실’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 귀향ㆍ귀성객들의 미디어 시청이 대폭 늘어 LTE 데이터 사용량이 시간 당 최대 403TB(테라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시 대비 11.3% 많은 수치로, 2GB 용량의 영화를 약 20만 6천 편 내려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21일에 고객들의 음성 및 데이터 접속이 몰리며, 평시 대비 접속 시도 횟수가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기간 평시 대비 T맵 사용량은 51.5%, 해외에서 국제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 수도 15% 늘어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음성ㆍ데이터 이용 패턴을 고려해 고속도로ㆍ국도ㆍ공원묘지ㆍ대형마트ㆍ공항 등 트래픽 밀집 지역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와이파이 장비도 추가 설치했다. 또, 트래픽 급증하는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급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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