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립대 항공운항학과, 2018 영어듣기능력평가 이후 29일 입학설명회 개최
미국주립대 항공운항학과, 2018 영어듣기능력평가 이후 29일 입학설명회 개최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8.09.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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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가 9월 18일(고1), 19일(고2), 20일(고3) 각 학년별 순서로 진행된다.

영어듣기능력평가가 끝난 후 다음 주 29일(토) 웨스턴미시건대학교 항공교육원에서 2019년 가을학기 미국항공대 항공운항과, 항공정비과, 항공관리과, 항공서비스과에 입학할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웨스턴 미시건대학교는 1903년도에 설립된 미국 명문 주립대학(전미 207위)으로 항공학과(College of Aviation)는 미국 Top 3에 해당하는 명문학과로서 지난 80년 동안 세계적인 항공전문가를 배출한 권위 있는 미국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The Princeton Review에서 12년 연속 최고의 중서부 주립대학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으며. 항공학과(College of Aviation)는 미국 Top 3에 랭크되어 있는 명문학과로서 지난 80년 동안 세계적인 항공전문가를 많이 배출하였고 현재 경희대,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와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웨스턴 미시건대학교는 1년 약 $15,500의 학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항공교육원에 지원한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추가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미국 항공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항공전문가로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 

미국 항공대학에서 교관활동을 통하여 5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갖춘 학생은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의 저비용항공사나 아시아나항공 등에 지원할 수 있으며, 1,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갖춘 경우에는 대한항공이나 진에어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

항공정비학과 졸업 후에는 항공정비 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또는 국토교통부의 허가를 받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관련업체에도 취업할 수 있다. 

항공관리학과 학생들은 항공학과내 관제센터에서 직접 항공기 이착륙 및 다양한 현장실무 경력을 쌓고 있으며, 학위 취득 후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서류전형, 영어시험, 그리고 면접시험을 거쳐 국가직 공무원으로서 근무할 수 있다. 

관광학과는 지난 46년 동안 많은 관광 및 여행전문가를 배출했으며, 미국대학 유학을 통해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국적항공사나 외국항공사의 항공승무원 또는 국내외 항공사 지상직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미국주립대 항공교육원은 서류와 심층면접 그리고 전공적합성과 어학평가를 통하여 학과별 정원 내 선발을 하고 있으며, 학기별로 항공운항학과(항공조종사) 15명, 항공정비학과(항공정비사) 5명, 항공관리학과(항공교통관제사) 5명, 관광학과(스튜어디스) 5명을 선발하고 있다.

항공교육원 관계자는 “대부분 항공사는 미국대학교에서 기본적인 그라운드 교육부터 시작하여 정규 항공과정을 이수하고 교관활동을 통하여 충분한 비행경험과 비행시간을 갖추고 미국유학을 통하여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미국대학 항공운항과 출신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주립대 항공학과 입학설명회는 오후 2시 강남역 소재 미국주립대 항공교육원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설명회 참석 신청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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