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렌드, 인스턴트 암호화 거래 기술개발 및 중국 전략적 제휴 동참발표
스플렌드, 인스턴트 암호화 거래 기술개발 및 중국 전략적 제휴 동참발표
  • 이정표 기자
  • 승인 2018.09.13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플렌드(Splend, CEO 릭 블레스친스키(Rick Bleszynski))가 중국 케이블 TV 네트워크에 스플렌드의 IBA 플래시 기술을 응용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상하이 코드 센터(Shanghai Code Center Industry)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실리콘 밸리 신생 기업인 스플렌드는 확장성, 보안성, 레이턴시 등의 블록체인 인프라의 한계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기업은 자사의 통합 블록체인 아키텍쳐(IBA) 독점 기술이 전례없는 트랜잭션 속도, 낮은 요금, 높은 보안성, 투명성, 플랫폼 간의 접근성을 보장하며, IBA은 수백만 건의 사용자와 기기 간의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고 전한다.
 
스플렌드는 “시스코(Cisco)가 인터넷이라는 영역에서 그랬던 것처럼, 블록체인 인프라의 개척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역량을 갖춘 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현재 스플렌드의 CEO인 릭 블레스친스키(Rick Bleszynski)는 기업가이자 마이크로 프로세서 산업의 전문가로 네트워크 업계에서 30년의 경력을 쌓은 C레벨 매니저로 알려져 있다.

그는 Bay Microsystems의 회장이자 창립자이며, Softcom Microsystems(Intel Corp.에서 1999년 인수)의 CTO이자 창립자이기도 하다.

릭 블레스친스키은 "블록체인은 새로운 지배적인 네트워크가 될 잠재력이 있다. 스플렌드는 기존의 한계와 병목 현상을 해결하여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 팀은 과거의 컴퓨팅 플랫폼 혁명에서 30년간 비슷한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컴퓨터나 인터넷과 같이 모든 곳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하이 코드 센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스플렌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새로운 영역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플렌드(Splend)는 블록체인 인프라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급성장중인 실리콘 밸리의 신생 기업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초당 수 억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