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 '키네틱 인프라' 기반 '파워엣지 MX' 출시
델EMC, '키네틱 인프라' 기반 '파워엣지 MX'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9.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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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식 인프라 구성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
델EMC 파워엣지 MX
델EMC 파워엣지 MX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EMC가 미래 신기술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모듈형 서버 제품군을 출시한다.

새제품 ‘파워엣지 MX(PowerEdge MX)’ 시리즈는 서버 분리 및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포함한 ‘키네틱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존 워크로드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머신러닝에 이르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까지 지원한다.  
 
델EMC ‘파워엣지 MX’ 시리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새시와 함께 서버와 스토리지 등 스마트 I/O 패브릭을 통해 인프라와 연결되는 규격화된 블록으로 구성된다. ‘파워엣지 MX’와 함께 소개하는 ‘키네틱 인프라’는 컴퓨트, 스토리지, 네트워킹 패브릭 자원들을 분리해 온디맨드로 할당 및 재할당하는 델 EMC 고유의 모듈형 아키텍처다. 분리된 자원의 공유 풀로부터 필요에 따라 구성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성능이나 용량이 더 많이, 또는 적게 필요할 때 자원을 즉석에서 다시 프로비저닝해서 과잉 할당이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IT 자원을 동적으로 할당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간의 사일로를 허물고, 소모적인 시스템 운영 작업에서도 벗어나도록 돕는다.   
 
키네틱 인프라를 구현하는 ‘파워엣지 MX’는 미드플레인이 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해, 컴퓨트를 I/O 모듈에 직접 연결하고, 서비스 중단 없이 차세대 기술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향후에는 개별 스토리지 뿐 아니라, SCM, GPU, FPGA 등 메모리 집약적인 장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파워엣지 MX’는 최신 저지연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드라이브와 기본 25GbE 네트워크를 지원해, 고집적 가상화, SDN 등 SDDC를 구현하는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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