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SAS 바이야’ 새 버전 출시…인공지능 해석력ㆍ투명성 강화
SAS코리아, ‘SAS 바이야’ 새 버전 출시…인공지능 해석력ㆍ투명성 강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9.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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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바이야(SAS Viya) 로고
SAS 바이야(SAS Viya) 로고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AS코리아(대표 오병준)는 인공지능(AI)에 대한 해석력과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한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의 최신 버전을 5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일반 사용자 모두 머신러닝 모델의 작동 원리를 더 잘 이해하고 조정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SAS는 SAS 바이야 최신 버전을 통해 ▲투명한 인공지능 의사결정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태깅 자동화 기술로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최신 오픈소스 인공지능 기술 통합 등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부분 의존성(PD), 라임(LIME), 개별 조건부 기대치(ICE) 등 프레임워크가 내장된 고급 분석 기능은 기업이 인공지능 솔루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또한 데이터의 성격을 찾아내는 지능형 태깅 기술은 나이, 주소, 재산 현황 등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맞게 분류, 관리해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관련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파이썬, R, SAS 모델을 SAS 바이야와 연계할 수 있으며, 레드햇과 오라클 리눅스는 물론 수세 리눅스(SLES)와 윈도우 서버를 지원한다.

김근태 SAS코리아 이사는 “딥러닝, 자연어처리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모델이 복잡해짐에 따라 발생하는 블랙박스의 문제 및 그로 인한 신뢰도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정비사가 자동차 엔진을 검사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처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역시 인공지능 모델을 명확히 파악해야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SAS 바이야 최신 버전은 기업이 인공지능 모델의 작동 원리와 방식에 대한 확신을 갖고, 궁극적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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