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교육원 “자율개선대학 명단 발표, 국내입시 대신 미국주립대 입학 가능해”
한미교육원 “자율개선대학 명단 발표, 국내입시 대신 미국주립대 입학 가능해”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8.08.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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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날짜가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이 발표됐다. 자율개선대학 명단에 든 대학교는 안심할 수 있겠지만 역량강화 대학,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지정된 대학교는 정원 감축해야하거나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을 제한을 받게 된다고 한다. 이처럼 국내입시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는 수험생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입시를 접어두고 일찍 미국대학교로 눈을 돌려 미국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이에 대해 한미교육원 관계자는 “대체로 미국대학이라고 하면 국내대학보다는 학비가 높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주립대 장학생 입학전형은 장학금 받으면서 미국주립대로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학비 비용으로 진학 가능하다”며 “국내대학로 진학한 학생들은 영어구사능력과 자신의 스펙을 위해서 해외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기도 하는데 차라리 미국대학교 장학금을 받으면서 어학능력과 미국대학 졸업장을 따는 것이 스펙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교육원은 2008년부터 미국주립대와 협약을 맺어 왔으며, 한국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안전한 미국유학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비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서 학업의 만족감이 높고 학부모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미국주립대학교는 주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어 한국의 경우 국공립대학에 해당하며, 학교의 규모가 크고 다양한 전공을 제공하고 있어서 의대, 약대 치대, 법대 등의 전문직이나 항공학과, 자동차공학, 나노과학 등의 공대와 간호학 음악치료, 스포츠 매니지먼트, 방사선학, 사회복지, 공연학, 인테리어 디자인, 패션 머천다이징 등 장래 취업에 유리한 특화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스템(STEM) 전공을 선택하여 미국에서의 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미교육원은 영어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을 위하여 '유학정규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국 주립대학이 요구하는 공인영어 점수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이후 '미국주립대 특별반' 수업을 통하여 주립대학 진학 후 우수한 학점 취득에 필요한 영어 실력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 

수업은 한국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미국정부론, 미국정치학, 미국역사 등을 3과목을 공부하게 되며 이를 통하여 고급에세이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키워주고 있으며, 미국주립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사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원격으로 학습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미교육원 관계자는 “미국주립대 장학생 전문기관으로써 상위 랭킹의 미국주립대와 국제교류협약을 맺고 10년째 국내 학생들을 미국대학교로 장학생으로 보내고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한미교육원 홈페이지&전화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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