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현대오트론, 자율주행 차량 위한 세이프티 플랫폼 개발 협력
윈드리버-현대오트론, 자율주행 차량 위한 세이프티 플랫폼 개발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8.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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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와 현대오트론은 안전하고 자동화된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윈드리버와 현대오트론은 안전하고 자동화된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윈드리버는 현대오트론과 안전하고 자동화된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레임워크는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의 IP와 현대오트론 오딘 제품을 활용하여 제작된다.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는 고도의 안전성, 보안성, 신뢰성을 갖춘 커넥티드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을 보다 빠르게 개발, 구축,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사의 IP 사용하여 개발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지능형 감지, 이더넷 기반의 통신 기능 및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커넥티드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지능형 기능들을 통합시킨다. 이 플랫폼은 세이프티 인증이 제공되는 실시간 운영체제(RTOS) VxWorks를 기반으로 실행되며, 하이퍼바이저 기술을 통해 지능형 시스템 파티셔닝 기능을 제공한다. 

마커스 맥캐먼 윈드리버 오토모티브부문 부사장은 “윈드리버는 현대오트론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보다 빠르게 혁신하고 설계의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재호 현대오트론 차량융합제어실 상무는 “자율주행 기술의 부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안전성에 대한 다양하고도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의 연구개발 역량과 윈드리버가 세이프티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결합하여 안정적이고 안전한 최첨단 자동차 제어 솔루션을 구현해 고객들이 변화하는 시장 추세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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