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남북 언어교류 활성화 지원 나서
한글과컴퓨터, 남북 언어교류 활성화 지원 나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8.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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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와 업무협약 체결
노진호 한글과컴퓨터 대표(왼쪽)와 염무웅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진호 한글과컴퓨터 대표(왼쪽)와 염무웅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ㆍ노진호)가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이사장 염무웅)와 함께 남북 언어교류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한컴은 23일 편찬사업회 사무실에서 노진호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염무웅 편찬사업회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겨레말큰사전' 편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편찬사업회에 한컴오피스2018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지원하며, 향후 '겨레말큰사전'의 대국민 사용 확산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염무웅 편찬사업회 이사장은 “한컴이 우리 편찬사업회에 소프트웨어를 지원했으며, 임직원 모두 성공적인 사전 편찬을 위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진호 한컴 대표는 “현재 남북이 사용하는 언어와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남북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보통신분야에서도 남북경협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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