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담길 최고의 목소리 발굴에 나선다.
‘누구 꿀보이스 코리아’의 예선은 지난 7월 한 달간 3,000여명이 참가하는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성우와 아나운서, 유투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음과 발성, 연기, 대중성, 개성, 창의력의 6개 영역을 심사해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을 선발했다.
‘누구 꿀보이스 코리아’ 본선은 이들의 음성 기반 콘텐츠를 온라인 상에서 직접 듣고 네티즌들이 마음에 드는 콘텐츠 3개를 선택하는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3인(성우 강수진, 아나운서 정인영, 유투브 크리에이터 유준호)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3인을 뽑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알리고픈 성우 지망생 혹은 유투브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의 음성 기반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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