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제 키워드는 협동조합형 공유 경제, 블루웨일의 역할
차기 경제 키워드는 협동조합형 공유 경제, 블루웨일의 역할
  • 이정표 기자
  • 승인 2018.08.1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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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의 거래는 중계자가 수수료와 이용비를 독점하고 있는 중앙집중형 구조이다. 이러한 중개업체들의 중앙집중형 구조는 공공재의 독점을 야기하고 각 경제 주체가 그들의 경제 능력이나 건재여부에 상관없이 경제적 의존성을 다른 하나의 경제에 의존하게 한다.

최근 Blue Whale Foundation에서 제안한 협동조합형 공유경제 모델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협동조합형 공유경제는 경제활동을 함에 있어 협동조합주의 기반 즉,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 또는 분리하면서 기존의 주주 자본주의의 단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협동조합형 공유경제 시스템에서는 각 거래활동이 직접 연결되어, 스스로의 통화를 생성 및 유통하게 되고 다양한 실물화폐 및 암호화폐와도 통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하나의 통화에 위기가 온다 해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지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블루웨일은 이러한 협동조합형 공유경제구조를 실제경제 활동에 도입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성공적인 ICO를 마친 블루웨일은 8월, 블록체인 기반의 공유경제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솔루션으로, 스플래시(결제모듈, 급여포함 인사 통합 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이고 하반기 계획에 대한 준비와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웨일이 개발중인 ‘스플래시’는 기존의 결제 모듈이나 인사관리 시스템처럼 상인들이 사용하는 비용을 중간 매체에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사용하면 할수록 실물경제에 활용될 수 있는 가치를 되돌려 주는 플랫폼이다. 쉽게 말해 사용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업형 SaaS(Software as a Service)인 것이다.

이는 블루웨일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이용하고 존재하는 실물경제의 흐름을 지속하는 동시에, 리워드 뱅크를 마련하여 축적 기간에 따른 이율과, 그들의 광고/참조 제공/검증의 기여활동에 따른 통용 화폐를 지급해 주는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특히 스플래시의 인사 통합관리시스템은 급여 등의 고용관리를 빠르고 편리하게, 고용인과 피고용인 모두가 돌려받는 실물경제 가치로, 혜택과 복지를 지원받게 되어 고용의 어려움을 덜어주게 된다.

수십 년간 행복이 가득한집, 럭셔리, 맨즈 헬스와 같은 다양한 월간지와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과 같은 굵직한 디자인 행사를 주관해온 국내 최고의 미디어 업체인 디자인 하우스와 함께 블루웨일은 새로운 공유경제 기반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개인의 취미와 문화생활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상품화시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복합 마켓 플레이스이다. 상단에 소개된 스플래시 시스템이 탑재되는 이 플랫폼은 기존 공유경제 플랫폼에서 느꼈던 한계를 넘어 무형, 유형 자산을 동시에 활용하면서 주최자나 참석자 구분없이 흥미로운 문화를 투명한 거래로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들이 하반기에 기획하고 있는 행사는 어떤 것인가. 

메이커 페어 서울 : 일단 9월 29-30일에 열리는 대대적인 문화행사, 메이커 페어 서울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메이커 페어는 기술과 문화 그리고 트렌드의 통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메이커들이 모여 그들의 흥미로운 작품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 매년 홀리데이 시즌을 더욱 설레이게 하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주최 측인 디자인하우스와 협력하여 디자인과 문화 관계에 블루웨일의 에코 시스템을 탑재하면 어떤 시너지가 일어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그 밖에도 통합 마케팅 플랫폼인 벌로컬 및 문화, 미디어, 뷰티채널 등과 프로젝트 기획을 진행 중이다.

여기서는 어느 정도 블루웨일이 실현하고자 하는 빅픽쳐 그리고 준비 중인 공유경제 플랫폼들에 대해 조금은 알 것 같다. 개인이 의도하지 않았고, 이해하기도 힘든 비용과 불투명함이 존재하는 불편한 중간매체 의존형 거래시장에 블루웨일이 가져올 형동조합형 공유경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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