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제주신화월드 광 근거리통신망 1차 구축작업 완료
노키아, 제주신화월드 광 근거리통신망 1차 구축작업 완료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8.09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신화월드 광 LAN 구축에 도입된 ‘노키아 7360 ISAM FX’
제주신화월드 광 LAN 구축에 도입된 ‘노키아 7360 ISAM FX’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노키아는 제주신화월드의 광 근거리통신망 1차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노키아의 광 근거리통신망은 리조트 내 1,326개 호텔 객실의 인터넷TV(IPTV), 인터넷전화(VoIP), 무선인터넷 등 다양한 IT 서비스는 물론, 호텔 객실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노키아는 국내 공식 광 근거리통신망 제휴사인 넷큐리티와 함께 제주신화월드에 보다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광섬유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현하였다. 이 솔루션은 기존 구리선 기반 근거리통신망 기술보다 더욱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며, 보안성이 뛰어난 근거리통신망을 제공한다.

동일한 인프라를 이용하여 10G 또는 40G 속도로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중앙의 단일 위치(single central location)에서 구리선 기반 근거리통신망 대비 200배 더 긴 커버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각 층 혹은 100m마다 장비실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

이종래 람정제주개발 부사장은 "현재 증가 추세인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호텔 객실 네트워크 솔루션이 필요했다. 노키아의 솔루션은 시설투자비용(CAPEX)과 운영비용(OPEX)을 유지하면서도, IT 서비스뿐 아니라 새로운 리조트 확장 지원이 가능했다. 노키아의 광 근거리통신망 솔루션은 리조트 IT 구축 및 운영 최적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앤드류 코프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주신화월드 프로젝트는 노키아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호텔 및 리조트 분야에서 대규모 광 근거리통신망을 구축하는 사례이자, 노키아 성장전략의 핵심 분야인 비통신 부문으로의 성공적인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