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홍사곽)는 기존의 탁월한 초정밀, 차동 LTC6363 증폭기에 3가지 고정 이득을 추가한 제품군인 LTC6363-0.5, LTC6363-1 및 LTC6363-2 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입력을 전체 ADC 범위로 확장했을 때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0.5와 1, 그리고 2V/V의 고정 이득 제품으로 제공된다.
LTC6363-0.5, LTC6363-1, LTC6363-2에 통합된 정밀 저항은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을 고려하여 설계됨으로써 잡음과 선형성 간 균형을 유지하며, 공장 출고 전 정확한 교정을 통해 디스크리트 방식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드는 높은 수준의 정밀도를 달성했다.
초기 이득 정확도는 최대 45ppm이며, 전체 온도에 대해 최대 0.5ppm/oC씩 변화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리트 저항 매칭에 의해 제약을 받는 공통모드 제거비(CMRR)는 최소 94dB의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는데, 이는 0.002% 저항 매칭에 해당한다.
ADI의 마지아르 타바콜리 리니어 제품 및 솔루션 디자인 매니저는 “고성능 SAR ADC를 구동할 때의 과제 중 하나는 해당 ADC의 잡음 및 선형성 성능을 유지하면서 전력 소비 수준도 비슷한 적절한 드라이버를 찾는 것이다. LTC6363 제품군이 탁월성을 나타내는 것이 이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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