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제머나이소프트(대표 강진욱)가 중국 비디오쇼핑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베이징 후이마이온라인 네트워크 과학기술 유한회사(후이마이그룹, 대표 뚜뤠이용)에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머나이소프트의 ‘에어리얼(Ariel)’을 기반으로 해 후이마이그룹 비디오쇼핑 채널의 제작 과정에서 사용하는 영상을 보관∙검색∙재사용할 수 있는 통합 미디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여러 형태의 영상들을 등록, 편집, 심의, 관리 및 전송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영상을 저해상도로 전환, 영상의조회ㆍ다운로드, 영상 소재 마이그레이션 및 송출, 소재 녹화와저장 등의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후이마이그룹의 뚜뤠이용 회장은 “제머나이소프트는 다수의 구축 사례를 통해 성숙한 기술력과 최고 수준의 서비스 능력을 입증해왔다. 이러한 풍부한 구축 경험을 토대로 후이마이그룹에 꼭 필요한 시스템의 통합과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업무 효율을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머나이소프트의 강진욱 대표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홍콩, 태국 등지에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