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 성능 테스트서 초당 1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 저장 초과 달성
맵알, 성능 테스트서 초당 1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 저장 초과 달성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4.09.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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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 위한 새로운 기회 열어

빅데이터 배포판 아파치 하둡 기술의 선두 기업인 맵알테크놀러지스(www.mapr.com 지사장 김점배)가 맵알 배포판 상에서 운영되는 표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시계열 데이터베이스(OpenTSDB)를 사용해 획기적인 성능 결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맵알 배포판은 자사의 인-하둡 NoSQL 데이터베이스(in-Hadoop NoSQL database), 맵알-DB(MapR-DB)와 함께 10개의 노드 클러스터 중 단 4개의 노드만을 사용해 초당 1억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data point)를 저장했다.

맵알은 작은 클러스터 상에서 OpenTSDB 성능을 1,000배 이상 가속화 시킴으로써 대규모의 데이터를 비용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조설비의 산업 모니터링, 분산된 하드웨어 시스템의 예측 관리 및 데이터센터 모니터링 등 사물인터넷(IoT) 및 그 밖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테드 더닝(Ted Dunning) 맵알테크놀러지스 최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트는 "이번 OpenTSDB의 가속화된 성능은 테이블(table)에 대한 맵알의 차별화된 효율성과 규모를 증명한다”며, “OpenTSDB는 시계열 데이터를 저장 및 분석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로 본래 데이터센터 모니터링을 위해 설계됐으며, 낮은 수준의 저장 성능으로 인해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벤치마크 테스트는 맵알 상에서 OpenTSDB 를 운영 시 IoT 및 다른 실시간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행 가능한 선택권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시스코의 예측에 따르면, 2020년까지 약 500억 개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IoT 디바이스에는 지속적으로 정보를 커뮤니케이션하고 전통적인 데이터 관리 플랫폼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는 센서 및 다른 임베디드 데이터 캡처 디바이스들이 포함되며, 헬스케어, 제조 및 유틸리티 등의 산업은 연속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홈에 연결되고 데이터를 전달하며,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는 이러한 데이터 세트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데 있어 점차 중요해질 전망이다.

맵알은 맵알 앱 갤러리(MapR App Gallery)와 깃허브(GitHub)를 통해 이러한 테스트를 계획하고 여러 번 시행하는 데 필요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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