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코리아, 마이세이프코인 운영사 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와 트레저 공급계약
볼트코리아, 마이세이프코인 운영사 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와 트레저 공급계약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8.08.07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 트레저(TREZOR)의 국내 총판인 볼트코리아(대표 스티븐 황)는 국내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 종합쇼핑몰 마이세이프코인의 운영사 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대표 정지원)와 트레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트레저는 최초의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으로 체코(EU)의 사토시랩(SatoshiLab)에서 개발ㆍ생산하고 있다.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이란 온라인에 존재하는 가상화폐 지갑을 USB형태의 하드웨어로 옮긴 것으로, 해커들의 접근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 전 사회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그 이면의 보안 사고가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해킹사례 이후, 투자자 스스로 안전한 거래를 위한 장치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는 하드웨어 월렛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트레저의 해킹사례는 전무하다.

마이세이프코인은 국내 최대의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 종합쇼핑몰로 트레저 월렛 뿐만 아니라 트레저 월렛을 보관할 수 있는 액세서리, 트레저의 Recovery Seed(24개의 영어단어)를 금속 장치에 새겨 보관 할 수 있는 크립토스틸, 이들을 이중으로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있는 금고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마이세이프코인의 운영사 실리콘밸리인베스트먼트(대표 정지원)는 “가상화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 하드웨어 월렛 사용은 필수”라면서, “볼트코리아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TREZOR one, TREZOR T 모델을 공급받고, 마이세이프코인은 국내 투자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TREZOR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글설명서를 제공, 한국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로컬라이징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