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억 6,000만 제곱인치 달성, 전 분기대비 2.5% 상승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18년 2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분기별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SEMI 실리콘제조그룹(SMG)의 실리콘 웨이퍼 산업 분기별 분석에 따르면,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고 수준의 분기별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2018년 2분기에 2.5% 상승하여 전 분기 30억 8,400만 제곱인치에서 31억 6,000만 제곱인치로 늘어났다. 새로운 분기별 총 면적 출하량은 2017년 2분기 출하량 대비 6.1% 높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전자 기기의 핵심 요소이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박막 원형 디스크는 다양한 크기(지금 1인치~12인치)으로 생산되며, 대부분의 반도체 기기, 칩 제작의 기판 소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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