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 HP, 유럽 및 러시아 제조ㆍ유통업체들과 파트너쉽 맺고 시험 프로젝트 실시
OSA HP, 유럽 및 러시아 제조ㆍ유통업체들과 파트너쉽 맺고 시험 프로젝트 실시
  • 이정표 기자
  • 승인 2018.07.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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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R 유럽, 매그니트(Magnit) 및 글로벌 소매 제조업체들 참여 확정

소매업계용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인 OSA 하이브리드 플랫폼(OSA HP)과 비영리 소매업계 협동조합인 ECR(Efficient Consumer Response) 유럽이 러시아 거대 소매업체인 매그니트(Magnit) 및 세계적인 소매 제조업체들과 파트너쉽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매그니트(Magnit)와 소매업체들은 ECR과 OSA 하이브리드 플랫폼의 합작 기술을 기반으로 시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프로젝트에 적용될 OSA HP의 솔루션은 이미 Metro, Coca-Cola, Danone, PepsiCo와 같은 회사에서 이미 구현된 바 있다.

시험 프로젝트는 모스크바 내 소매점 100여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매점의 선반 재고가 부족하게 되면 시스템의 알림 신호가 울려 선반 재고 부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이 정보는 매장 직원에게 전달되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험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매그니트(Magnit)는 모스크바 전역의 식료품점, 가정용품점, 대형 슈퍼마켓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험 프로젝트는 2018년 9월에 종료되며 해당 시점까지의 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제품 매출을 향상하고 재고 부족이나 과잉으로 인한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시스템은 재고 보관 및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제품과 아울렛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영업 매출에 영향을 주는 문제점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동시에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소매업체와 제조업체가 최종 판매 가격을 조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매출이 저조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정확하게 추적하기 위한 컴퓨터 비전 및 이미지 인식 기술도 시험할 예정이다.

OSA HP는 ECR과 협업하면서 이미 20여개의 유럽 소매업체와 제조업체가 제품 낭비를 줄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한, 초기에 기술을 도입한 업체들이 5-7%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백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창출하도록 도왔다.

OSA HP는 “기존의 성공에 이어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화 플랫폼인 OSA DC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플랫폼은 매년 25조 달러에 달하는 제품 낭비 및 폐기 문제를 해결해서 매년 8000억 달러에 달하는 영업 손실을 줄이도록 도울 예정이며 세계 최초의 분산화된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구축으로 OSA DC는 기업 간 및 기업과 소비자 간에 적용 가능한 소매업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OSA HP의 입증된 기술을 활용해 쇼핑과 관련된 모두에게 저렴하고 간편하며 안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며, 소매업체와 제조업체는 한층 효율적인 제품 모니터링 전략을 구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OSA DC 서비스를 사용해 더욱 현명한 구매를 하면서 돈과 시간을 절약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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