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보츠와나 광통신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수주
KT, 보츠와나 광통신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수주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7.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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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비 50배 빠른 속도 구현 가능…초고속 인터넷 확산 기대
23일(현지시간) 보츠와나 보피네트 본사에서 보피네트 마부아 사장(왼쪽 5번째), KT 아프리카/미주영업팀 정은철 팀장(왼쪽 6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보츠와나 보피네트 본사에서 보피네트 마부아 사장(왼쪽 5번째), KT 아프리카/미주영업팀 정은철 팀장(왼쪽 6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국영통신사 보피네트가 발주한 ‘보츠와나 광통신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츠와나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광통신 서비스 인프라 확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T는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광통신망 서비스 확장 공급을 위한 설계, 설치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보로네 지역의 통신 인프라를 기존 구리선 기반 2Mbps 수준에서 FTTx(Fiber-To-The-x) 광통신망으로 업그레이드해 기존보다 50배 빠른 100Mbps 속도 구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KT는 보츠와나 인터넷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은 “KT는 각국에서 쌓은 글로벌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보츠와나 광통신망 구축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츠와나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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