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APT 탐지 등 정보보호 기술성과 이전 설명회' 개최
[아이티비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정보보호 분야 기술연구를 통해 개발한 원천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여 정보보호 기술 보급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5년 정보보호 R&D 성과 기술이전 설명회’를 인터넷진흥원에서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정보보호 기술은 사물인터넷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에 앞서 고조되고 있는 모바일 보안 위협, APT 공격 등 잠재적인 사이버보안 위협 예방에 필요한 요소기술로, 정보보호 기술 개발 및 보급이 시급한 IoT 분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보안 분야뿐 아니라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차세대 IT 서비스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보호 분야 연구개발 확대 및 민간 기술이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진흥원은 최근 6년간 악성코드 분석기술, 유포경로 탐지기술, 감염PC 조치기술 등 사이버 침해대응 분야에서 국내외 특허 등록 94건, 민간 사업체 기술이전 72건 등 정보보호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진흥원이 개발 및 보급한 인터넷전화 방화벽, 악성코드 탐지․분석 기술은 기술을 이전받은 보안업체가 3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해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 ‘국민 공감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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