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3곳 입주기업 23일까지 모집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3곳 입주기업 23일까지 모집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4.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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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강서구 서울신기술창업센터, 성동구 성수종합IT센터, 구로구 서울시창업지원센터 3곳의 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4월 23일까지 SBA 홈페이지(www.sba.kr)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2~4개사, 성동구에 위치한 성수종합IT센터는 9개사, 서울시창업지원센터는 17개사 내외로 각각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신기술창업센터와 서울시창업지원센터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성수IT종합센터는 창업 5년 미만 IT 기업이 대상이다.

SBA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초기기업이 성장하는 단계에서 부딪히는 소위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시기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우수 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설립됐다.

공통적으로 주변 사무실 임대료의 30~40% 수준으로 제공함은 물론 기업 활동에 필요한 회의실, 연수실, 구내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창업기업에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995년에 설립된 '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그동안 5개사의 상장기업을 배출해 냈으며, 2014년에는 IBK기업은행과 '창조경제 뿌리기업 공동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기업은행이 투자를 하고 SBA는 집중보육을 맡는 모델을 새롭게 만들었다.

또한, 2015년 3월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에트리홀딩스, 에트리, DEV코리아, DSC인베스트먼트과 네트워크 및 협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기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시창업지원센터”는 올해 “사물인터넷(IoT) 융합” 업종에 대해 포럼 개최, 전문강좌 개설, 홍보플랫폼 구축, 해커톤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등촌동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와 함께 '비즈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동구에 위치한 '성수종합IT센터'는 사물인터넷 Maker Space 운영, 미래정상기업 육성, 투자유치 지원, 융합 과제개발연구회 지원, 홍보마케팅ㆍ경영기술컨설팅ㆍ지식재산권 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모집 관련 문의사항은 SBA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BA 박경원 창업보육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창업보육센터가 많이 설립되어 있지만 SBA처럼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이 설립한 창업보육센터는 자체 프로그램 외에 기관의 전문적인 지원이 뒤 따른다면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결합되어 창업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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