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네이버, 스마트렌즈 기반 외국화폐ㆍ환율 조회 신개념 서비스 개시
KEB하나은행-네이버, 스마트렌즈 기반 외국화폐ㆍ환율 조회 신개념 서비스 개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7.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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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화폐 촬영만으로 화폐 발행국, 권종, 환율, 예상 환전 금액 등 한번에
KEB하나은행과 네이버는 스마트렌즈를 통한 화폐인식 및 환율조회 서비스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시작한다.
KEB하나은행과 네이버는 스마트렌즈를 통한 화폐인식 및 환율조회 서비스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시작한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함께 스마트렌즈를 통한 화폐인식 및 환율조회 서비스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강점인 외환 부문과 네이버의 독보적인 스마트폰 인공지능 검색 기술의 시너지로 탄생한 스마트렌즈 기반의 화폐인식 및 환율조회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양사의 '인공지능 이미지 검색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외국 화폐 실물을 스마트폰에서 구동한 네이버 검색창의 ‘스마트렌즈’로 촬영해, ▲발행 국가 및 권종 조회 ▲환율 및 예상 환전 금액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조회화면에서 곧바로 KEB하나은행의 사이버환전 모바일 웹 페이지와 연동되어 해당 화폐에 대한 환전서비스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손님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실물화폐만 가지고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해당 외국통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즉시 확인은 물론, 환전 신청도 연이어 할 수 있게 돼 손님 편의성 증진과 직원의 외국환 업무 수행 효율성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네이버와 협업해 손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 모델 창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외국환 부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당행이 가진 노하우와 네이버의 인공지능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신개념의 금융 서비스영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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