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네트워크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8월 31일까지 집중감시 체계를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KT는 보령 머드축제, 부산 바다축제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 및 행사 지역을 집중 감시 대상으로 지정했다. KT는 휴양지와 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네트워크 품질 점검과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 조정 등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여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KT는 하계 휴가 극성수기인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휴양지에서 발생하는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실시간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특정 지역 트래픽 폭증 시에도 트래픽 제어와 분산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는 “올해도 철저한 네트워크 품질 관리와 실시간 감시 체계 강화로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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