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 외 SO들도 협의 후 결합상품 판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8일 CJ헬로ㆍ티브로드ㆍ현대HCN 3개 케이블 사업자와 동등결합 상품인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박현진 유무선사업본부장, CJ헬로 김종열 홈&리빙사업본부장, 티브로드 이승춘 영업본부장, 현대HCN 조석봉 영업총괄실장이 참석했다.
KT는 케이블 사업자들과의 상생ㆍ협력을 통해 건강한 통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동등결합 상품 출시로 KT와 케이블 사업자 간 ’윈윈’ 효과는 물론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가계통신비 절감효과도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 상품은 케이블 사업자 초고속인터넷 요금 3만원 미만은 20%, 3만원 이상은 30%의 할인율이 제공되며, KT 이동전화 할인은 KT가 운영 중인 ‘KT 총액 결합할인’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 될 예정이다..
KT 박현진 유무선사업본부장은 “이번 동등결합 상품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케이블TV업계와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 동등결합상품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케이블 사업자들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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