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AI 개발자 컨퍼런스 진행
KT "AI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AI 개발자 컨퍼런스 진행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7.11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 트렌드 강연, KT AI 에코시스템 발표 및 제휴 개발사례 공유
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 2018’에서 공모전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 2018’에서 공모전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0일 인공지능(AI) 개발자 행사인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 2018(GiGA Genie Dev-Conference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융합기술원 이동면 사장,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등 KT의 AI와 관련된 주요 임직원과 AI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개발자, 제휴사 서비스 기획자, 개발담당자, 관련전공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AI 시대, 새로운 서비스의 탄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엔비디아 코리아 유응준 대표의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KT 융합기술원 AI테크센터 김진한 센터장 등 KT 임직원이 KT AI 에코시스템 확산 전략을 발표해 개발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케이뱅크, 롯데닷컴, 메를로랩 등 분야별 기가지니 제휴사 개발 담당자의 사례발표를 통해 실제 AI 서비스 기획과 개발 시 유의사항에 대한 노하우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기가지니 신규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총 10주간 진행됐다. KT 직원들이 멘토링을 진행해 AI 서비스 개발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공모전 결과 대상을 수상한 루텔라팀은 3천만원, ‘집 어드바이저’를 선보인 집펀드팀은 최우수상 2천만원, ‘놀아줘, 지니팻’을 선보인 스튜디오코인팀 등이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5팀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T그룹간 공동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Biz Collaboration)’ 심사우선권을 제공받아, KT와의 공동사업화 검토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KT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사장은 “KT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와 같이 많은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하는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