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센서가 알아서 쾌적한 욕실 만든다'…LG유플러스-힘펠, IoT환풍기 출시
'IoT 센서가 알아서 쾌적한 욕실 만든다'…LG유플러스-힘펠, IoT환풍기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8.07.11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욕실 습도 높아지면 자동으로 작동해 여름철 욕실 습도 관리 편리
LG유플러스는 힘펠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휴젠뜨’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힘펠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휴젠뜨’를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휴젠뜨’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IoT환풍기는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에 힘펠 스마트 환풍기를 연동한 욕실 특화 IoT 상품이다. 이 제품은 온도ㆍ습도ㆍ청정도 센서가 탑재돼 있어 욕실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욕실 상태에 따라 환기, 온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욕실 내 습도가 70% 이상일 때 IoT환풍기가 작동하도록 설정하면 환기 및 제습 기능이 스스로 실행돼 여름 장마철 욕실 습도를 관리하기 간편하다. 또한 욕실에 악취가 나면 청정도 센서가 감지 즉시 알림을 보내 원격으로 환풍기를 켜 환기시킬 수 있다.
 
또한 온도 센서를 통해 욕실 온도를 확인할 수 있어 추운 겨울철에는 온풍 기능을 미리 켜 놓거나, 기상 시간에 타이머를 맞춰 놓으면 매일 아침 따뜻한 욕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시실행’과 ‘자동실행’ 기능으로 다양한 홈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비데를 이용하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욕실 조명 스위치를 끄면 환풍기가 함께 꺼진다.
 
LG유플러스는 향후 IoT환풍기를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를 통해 말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스마트 욕실 서비스 관련 IoT 기기들을 지속 추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상무는 “IoT환풍기, 비데 등 IoT 기술을 접목한 욕실 제품을 활용해 스마트 욕실 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욕실과 같은 공간 중심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 생활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