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남태평양 7개국으로 로밍ON 서비스 확대
KT, 남태평양 7개국으로 로밍ON 서비스 확대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7.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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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맞아 베트남, 괌 등 동남아
KT 홍보모델이 로밍ON 서비스국 확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KT 홍보모델이 로밍ON 서비스국 확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로 ‘로밍ON’ 서비스를 확대한다.  
 

KT(회장 황창규)는 10일부터 해외에서 국내 음성통화 요금과 똑같이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ON’을 아시아 5개국(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남태평양 2개국(괌, 사이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T 로밍ON은 기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를 포함해 총 12개국에서 제공된다.
 
이번에 로밍ON 서비스가 적용된 7개국은 한국인들에게 여름휴가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기존 5개국을 포함해 12개국은 7~8월 한국 여행객의 약 80%가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로밍ON은 직접 숙소, 식당, 렌터카 예약을 위해 음성통화를 많이 써야 하는 자유여행객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KT 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많은 국가 중심으로 로밍ON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해외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해 KT 고객들이 세계 어디서나 마음껏 로밍ON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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