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무료교육 다옴직업전문학교, 대구·경북 최초 ‘드론자격증’ 취득과정 진행
국비무료교육 다옴직업전문학교, 대구·경북 최초 ‘드론자격증’ 취득과정 진행
  • 이정표 기자
  • 승인 2018.07.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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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무료교육 다옴직업전문학교가 드론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 취득 요건을 대폭 완화시킨 이후 드론 조종자 국가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비행자격 조종 증명서)시험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드론비행 조종자 자격증은 자체 무게 1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사용하여 방제 및 방역사업 항공촬영 등 드론관련사업을 하고자 할 때 필요한 국가공인자격증이다.
 
드론 국가자격증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자격증이 유일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어 필수 취득과정으로 손꼽힌다.
 
자격증 응시자격은 만 14세 이상 중, 고, 대학생도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필기시험 합격 및 실기, 초경량비행장치를 사용하여 조종하는 드론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육군, 해군, 무인항공기 조종, 정비(정보부사관)요원으로 입대하거나 농업용 드론 운용 취업(농업협동조합 및 영농 법인 등)이 가능하다.
 
또 공간정보, 재난안전 관련 분야 등의 드론 운용자로 취업할 수도 있고, 무인항공기 관련업체 (대한항공, KAl등)벤처기업, 연구기관 취업 및 초경량비행장치 지도조종자(교관) 국가자격증 과정 이수 후, 교통안전공단 국가 자격증 지도조종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다옴직업전문학교 드론전문학원은 직업전문학교 최초로 대구·경북에서 드론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습장과 입학사무실, 강의실을 한 곳에 집중시켜 8월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조종자 국가자격증 교육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옴직업전문학교는 드론을 이용한 물류, 배송서비스, 산림보호, 감시, 인명구조, 농업지원, 국토조사 및 항공촬영, 기상관측, 항공방재 등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신규과정을 개설, 양질의 드론조종사와 전문교관을 양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옴직업전문학교는 드론(무인멀티콥터)조종자 과정뿐만 아니라 방제용 멀티콥터(5L)제작. 드론지도조종자 과정 등 오전반, 오후반, 주말반으로 나눠 상시 모집한다. 
 
학원 관계자는 “최첨단 과학기술로 혁신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차세대 산업혁명에서 드론산업은 선두를 맡고 있다”라며 “드론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의 일자리는 향후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우수한 드론산업 혁명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드론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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