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사물인터넷(IoT)이 보다 광범위한 제품군으로 영역을 확대함에 따라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보다 간편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TI는 실시간 운영체제(RTOS)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하였으며, 이 업데이트된 운영체제는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와 같은 하이 레벨 운영체제의 전원 관리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I-RTOS 2.12를 사용하면 개발자들은 TI 디바이스에 내장된 전원 관리 기능을 손쉽게 활용하여 배터리 수명이 더 긴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TI-RTOS 2.12는 TI의 전체 임베디드 프로세싱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로우 레벨 코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이 사전에 구축되고 테스트된 커넥티비티 스택 및 드라이버를 이용할 수 있어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 차별화 및 신속한 제품 출시에 집중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버전의 RTOS는 플랫폼이 2012년 처음 등장한 이후로 소개된 가장 주요한 업데이트이며, TI가 20년간 쌓아온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용 OS 솔루션을 양산 가능한 품질로 공급하는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는 TI.com/RTOS 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TI-RTOS 2.12는 지원되는 모든 디바이스에 표준 세트의 멀티태스킹, 전원 관리 및 주변장치 드라이버 API를 제공한다. 따라서 개발자는 TI-RTOS를 실행하는 서로 다른 TI MCU 간에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식할 수 있어 다음 세대의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업데이트된 플랫폼은 소유권 제약이 없는 무료 보급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므로 TI 디자인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회원들에게도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TI-RTOS 2.12는 현재 에너지아(Energia) 개발 환경과 통합되어 있다. 에너지아 및 아두이노(Arduino)는 와이어링 프레임워크(Wiring framework)에 기반해 개발자가 풍부한 임베디드 경험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의 시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TI-RTOS 2.12 통합은 에너지아의 익숙하고 사용이 간편한 API와 새롭고 특별한 멀티스레딩 등의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친숙한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을 이용하는 동시에 TI의 저가형 론치패드(LaunchPad) 개발 키트에서 멀티스레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