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으로 켜고 끄고, 바람 세기, 회전 설정 가능해 간편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신일산업(대표 김권ㆍ정윤석)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IoT선풍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와 연동시켜 “클로바, 선풍기 켜줘”와 같은 음성 명령어를 통해 손쉽게 켜고 끌 수 있다. 또한 “클로바, 나 들어왔어”와 같은 대화형 명령어로 귀가 시 IoT선풍기 뿐만 아니라 IoT스위치, IoT멀티탭, IoT가전제품 등의 IoT 기기를 상황에 맞게 동시에 켜지거나 꺼지도록 할 수 있다.
특히 IoT선풍기의 예약기능을 이용해 취침 전 미리 앱에 시간 단위로 선풍기 바람의 강약 및 방향 등 작동 스케줄을 입력하면 설정에 따라 선풍기가 자동으로 동작한다. 예를 들어 두 시간 단위로 30분씩만 선풍기가 작동하도록 설정하면 취침시간 내내 선풍기를 켜 놓거나 선풍기를 다시 작동시키기 위해 취침 도중에 깰 필요가 없어 쾌적한 여름 잠을 잘 수 있다.
또한 실내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IoT공기질알리미와 연동을 통해 설정온도에 따라 선풍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기능도 곧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상무는 ”신일산업과 함께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IoT선풍기는 기존의 제어 방식을 뛰어넘어 AI와 IoT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동시실행 등의 기능으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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