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연구소, 전국 영아 교사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 시행
동심 연구소, 전국 영아 교사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 시행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8.06.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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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영아’에만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만 0~2세 영아반 담임교사 대상

영‧유아 교육문화기업 (주)동심(대표 정신)의 부설교육연구소인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이하 동심 연구소)’가 전국의 만 0~2세 영아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영아교사교육’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심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영아교사교육’은 우리나라의 현실상 유아교육 기관 중 유치원이나 유아반보다 어린이집과 영아반의 비중이 훨씬 크나 유아 교사를 위한 교육은 넘쳐나고 영아 교사에만 초점을 맞춘 교육은 부족하다는 인식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실제 어린이집과 영아반 경험이 있는 동심의 많은 교육 연구원들이 운영 시 힘들었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영아반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을 개발해 교육 과정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심 연구소의 ‘프로영아교사교육’은 ▲영아의 연령별 특성 알고 문제 행동 이해하기, ▲영아 행동 관찰 후 관찰 일지 작성하는 노하우, ▲프로답게 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 ▲실제 부모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꿀 팁 전수 등의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으며, 영아 교사들만 모인 교육을 통해 영아 교사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영아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고 한다.

‘프로영아교사교육’을 기획‧개발한 동심 연구소의 책임 연구원은 “아이들에게 연령별 특성이 있고 그에 맞추어 교육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많은 교사 교육이 영아와 유아 교사의 구분이 없이 진행된 점이 항상 아쉬웠다” 며 “이제 동심 연구소에서 시작한 영아 교사교육을 통해 전국의 많은 영아 교사들이 영아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육 방법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영아반을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영아들이 행복한 기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동심의 ‘행복한 동행’ 교사교육 시리즈 중 하나인 ‘프로영아교사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6주간 전국을 대상으로 총 51회 권역별로 진행되며, 다양한 ‘행복한 동행’ 교사교육 시리즈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동심의 전국 56개 지사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1963년 설립되어 55년간 유아교육업의 선두에서 업의 변화를 이끌어온 (주)동심은 부설 교육 연구소인 ‘동심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 서비스업으로의 질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에 올해 연구소 사옥을 별도로 마련하는 것은 물론 유아교육 현장에서 뛰어난 교사 역할을 했던 인력을 대거 채용해 150명까지 연구소 조직 양성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성장 도약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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