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화웨이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에서 열린 제80차 3GPP TSG총회에 이동통신 업계 선두주자들과 함께 5G 글로벌 표준을 확정했다.
총회에는 화웨이를 비롯, AT&T, 도이치텔레콤, 에릭슨, LG전자, LG유플러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 SA(Standalone) 릴리즈15 기반 5G 표준이 승인되었으며, 이는 지난 2017년 12월 NSA 운영용 5G NR 표준 발표 이래 중요한 단계이다. 이번 단계를 바탕으로 업계 전체가 5G 상용화를 위해 마지막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화웨이 5G 제품사업부 양 차오빈 사장은 “5G NR 표준 발전과 함께, SA의 3GPP 5G NR 표준 완성이라는 매우 중요한 과정을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단계는 5G 표준과 산업 생태계 형성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지닌 과정이다. 화웨이는 5G 주요기술과 제품의 연구개발에 전폭적으로 투자할 것이며, 글로벌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지속하고 전 세계에 걸쳐 5G 상용화 도입과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촉진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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