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 IoT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8.06.18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oT 기기 연동해 욕실 조명 스위치 켜면 비데 켜지고, 외출 시 절전모드 전환
LG유플러스는 이누스바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누스바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아이에스동서(대표 권민석)의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상품 출시에 앞서 고객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정 내 욕실 이용 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곰팡이 발생 원인인 습기와 하수구 냄새로 나타났으며, 평소 욕실 이용 시 알고 싶은 정보는 욕실 오염 정도, 습도 정보 순으로 드러났다. 또한 인테리어를 변경하고 싶은 장소로 응답자 81%가 욕실을 꼽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 욕실 내 온ㆍ습도 제어 및 불쾌한 냄새 제거를 통해 언제나 쾌적하고 안락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oT 환풍기ㆍ비데ㆍ스위치 등 다양한 홈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자동으로 동시 제어하는 ‘동시실행’ 및 ‘자동실행’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한 욕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욕실 조명 스위치를 켜면 비데가 스스로 켜지고, 비데에 사용자가 앉으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상무는 ”욕실을 새로운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데 IoT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심층 분석하여 보다 편리한 생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