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英 ‘5G 월드 어워드’서 3개 부문 수상
KT, 英 ‘5G 월드 어워드’서 3개 부문 수상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6.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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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 ‘최우수 IoT 사업자상’, ‘올해의 블록체인 혁신상’ 등
‘5G 월드 어워드 2018’ 시상식 현장에서 (왼쪽부터) KT 정준호 팀장과 사회자 루시포터), KT 송민관 과장이 수상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5G 월드 어워드 2018’ 시상식 현장에서 (왼쪽부터) KT 정준호 팀장과 사회자 루시포터), KT 송민관 과장이 수상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5G 월드 어워드 2018’에서 ‘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 ‘최우수 IoT 사업자상’, ‘올해의 블록체인 혁신상’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5G 월드 어워드’는 전세계 43개국 150여개 지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의 주관으로, 세계 최대의 5G 컨퍼런스 ‘5G 월드 서밋’기간 중 진행된다.

이번 ‘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 수상은 LTE에서 5G로 진화하는 과정과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KT의 성과가 높이 평가 받은 결과이다.

‘최우수 IoT 사업자상’은 KT가 이미 상용화 완료한 ‘기가 IoT 전광판’을 출품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KT IoT기술과 LED 사이니지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신규 시장을 개척한 성과다.

'올해의 블록체인 혁신상'은 KT가 세계 최초로 문서저장에 특화된 블록체인기술인 ‘데이터 체인(Data Chain)’ 기술을 적용한 성과의 결과다. KT는 BC카드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전자서명 이미지파일 처리에 최대 70%까지, 서버 사용용량은 최대 80%까지 줄이는 혁신을 이루었다.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이수길 상무는 “세계가 인정한 KT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9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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