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웍스, ‘현장중심’ 철학으로 설계-개발-시공-유지관리 원스톱 솔루션 제공
오픈웍스, ‘현장중심’ 철학으로 설계-개발-시공-유지관리 원스톱 솔루션 제공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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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통합안전관리솔루션(AMoNS) 출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그간 건설현장의 IT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은 CCTV 영상 모니터링이 대부분이었으나,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진보됨에 따라 건설현장도 스마트 시대가 도래되었다. 오픈웍스(대표 김기성)는 창사 이래 17년 동안 ICT 및 IoT 기반의 ‘통합안전관리솔루션’을 건설현장에 공급해온 ‘한 우물만 파온 전문가 집단’이다. 

여러 업체들 중 오픈웍스의 독보적인 차이점은 바로 기술력과 시공실적이다.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국토교통부 및 산하 5개 지방청, 한국수자원공사, 해양수산부 등이 발주한 전국의 건설현장에 다양한 안전관리 솔루션을 공급한 업체로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해저터널인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현장(침매터널 5km),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태안간 도로공사(왕복15km),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사중인 최장 TBM공법 수로터널 주암댐 도수터널 현장(11km), 이천~문경간 철도공사 현장(약 10km), 도담~영천간 철도공사 현장(약 11km),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포스코건설(국내 최초 전국 현장 통합안전모니터링 구축) 등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건설 현장(토목,플랜트,건축 등)의 실적은 오픈웍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증명한다.

업계 최초 통합관제센터 구축(2012년 포스코건설, 왼쪽) 및 국내 최초 침매터널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공급(2008년 대우건설)
업계 최초 통합관제센터 구축(2012년 포스코건설, 왼쪽) 및 국내 최초 침매터널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공급(2008년 대우건설)

오픈웍스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솔루션을 도입부터 적용하기까지 필요한 설계-개발-시공-유지관리 등 전체공정을 직접 수행하는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웍스 구자석 선임연구원은 “건설현장의 열악한 환경과 수많은 변수로 인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솔루션 개발 및 시공, 유지관리가 각각 업체별로 상이할 경우 실질적으로 온전한 시스템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오픈웍스는 현장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 현장에서 연락 오기 전에 미리 파악하고 조치하는 능동적 유지보수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남기명 본부장은 “현장마다 요구하는 솔루션이 매우 다양하다.  안전관리 전용 CCTV, 작업자 및 차량 또는 장비의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포함하여 자동환경측정 유해가스센서(산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가연성가스 등), 통합 대기질센서(초미세먼지센서, 미세먼지센서 등), 침수센서, 비상방송, 비상인터폰, 비상벨, 비상와이파이(Wi-Fi), 기상관측시스템, IP무전기, 산업용 드론 등 오픈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들은 모두 17년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요구에 맞추어 꾸준히 개발된 시스템들이다"면서, "특히, 최근에 개발이 완료된 ‘AMoNS’(Advanced Monitoring N Safety System)는 그동안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 위주로 선별하여 하나로 통합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시인성도 개선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는 한층 진보된 모듈식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이다”고 전했다.

도면상에 '블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서 한 개 블록의 체적, 거리 등을 정의하고 각 블록들을 연결하거나 위아래로 쌓음으로써 도면의 척도와 비례하여 현장의 모든 인적 및 물적 자원들의 위치정보(작업자, 차량, 장비 등), 유해가스정보(산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메탄, 미세먼지 등), 기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위험요인(터널붕괴위험정보, 암반위험등급의 지정관리, 안전위험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비콘센서를 이용하여 작업자가 위험작업구간 진출입시 위험구간안내, 안전회의록, 긴급공지사항 등이 스마트폰으로 팝업되어 실시간 안전작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기성 대표는 특히, AMoNS 시스템은 짜임새 있는 모듈화와 레벨링 구조로 설계되어 추후에 다양한 IoT 센서 등 신기술, 신기능의 추가 적용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3건의 특허출원). 즉, 다양한 솔루션의 모니터링, 위치(추적)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도표와 그래프를 웹과 스마트폰 UI를 통해 용이하게 관리, 검색할 수 있다.   

AMoNS(통합안전관리시스템) 내용 중 터널현장 위치추적시스템 구성도(출처; 오픈웍스). 터널현장 내부에 비콘(위치)스캐너를 설치하고 현장작업자 안전모에 부착된 비콘센서를 감지하여 AMoNS 서버로 전송하고 이를 가공ㆍ처리ㆍ저장함과 동시에 표출해주는 네트워크구성을 보여준다. 
AMoNS(통합안전관리시스템) 내용 중 터널현장 위치추적시스템 구성도 (출처: 오픈웍스). 터널현장 내부에 비콘(위치)스캐너를 설치하고 현장작업자 안전모에 부착된 비콘센서를 감지하여 AMoNS 서버로 전송하고 이를 가공ㆍ처리ㆍ저장함과 동시에 표출해주는 네트워크구성을 보여준다. 

예컨대, 터널내 작업자가 비상(위급)상황발생시 비콘센서를 누르면 AMoNS 관제화면에 비상상황이 즉시 팝업되면서 해당 작업자 위치정보, 신상정보(사진, 성명, 소속, 출역현황, 혈액형, 나이 등) 등이 팝업이 됨과 동시에 AMoNS에 사전 등록된 사고유형 및 레벨에 따라 시스템적으로 지정한 관리자에게 문자를 전송하고, 비상방송, 비상벨 등 즉시 응급상황을 자동 전파 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한 사고 이후 후속조치가 중요한데,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발생한 모든 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하고 레포팅할 수 있는 부가기능까지 갖춰져 있다.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전에 사고발생을 방지하는 것인데, AMoNS는 ‘사전 안전관리기능’을 통해 사고방지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준비되어 있다.  AMoNS의 기능 중 위험지역(GeoFence) 설정을 통한 비 인가자의 접근 통제, 작업자와 중장비 간의 협착사고 예방, 웨어러블 센서를 이용한 작업자의 실시간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각종 센서를 이용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함으로서  안전관리의 기본에 충실할 수 있다.

AMoNS(통합안전관리시스템) 내용 중 모듈식으로 설계된 AMoNS 대쉬보드 (출처: 오픈웍스)   
AMoNS(통합안전관리시스템) 내용 중 모듈식으로 설계된 AMoNS 대쉬보드 (출처: 오픈웍스)   

김성민 선임연구원은 "공사현장의 수시로 변화하는 환경과 복잡다양하한 여건 속에서 현장마다 요구되는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맞추도록 노력한 결과, 수많은 대형 건설현장에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할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국내 최고 기술력과 구축경험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오픈웍스는 현장에 꼭 필요하고,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반영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오픈웍스 임직원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회사 철학을 가지고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의 초기 기능정의부터 설계, 개발,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쉴틈없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성 대표는 "AMoNS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안전제일의 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AMoNS가 꼭 사용되기를 바라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현장이 준공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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