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그간 건설현장의 IT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은 CCTV 영상 모니터링이 대부분이었으나,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진보됨에 따라 건설현장도 스마트 시대가 도래되었다. 오픈웍스(대표 김기성)는 창사 이래 17년 동안 ICT 및 IoT 기반의 ‘통합안전관리솔루션’을 건설현장에 공급해온 ‘한 우물만 파온 전문가 집단’이다.
여러 업체들 중 오픈웍스의 독보적인 차이점은 바로 기술력과 시공실적이다.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국토교통부 및 산하 5개 지방청, 한국수자원공사, 해양수산부 등이 발주한 전국의 건설현장에 다양한 안전관리 솔루션을 공급한 업체로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해저터널인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현장(침매터널 5km),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태안간 도로공사(왕복15km),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사중인 최장 TBM공법 수로터널 주암댐 도수터널 현장(11km), 이천~문경간 철도공사 현장(약 10km), 도담~영천간 철도공사 현장(약 11km),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포스코건설(국내 최초 전국 현장 통합안전모니터링 구축) 등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건설 현장(토목,플랜트,건축 등)의 실적은 오픈웍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증명한다.
오픈웍스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솔루션을 도입부터 적용하기까지 필요한 설계-개발-시공-유지관리 등 전체공정을 직접 수행하는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웍스 구자석 선임연구원은 “건설현장의 열악한 환경과 수많은 변수로 인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솔루션 개발 및 시공, 유지관리가 각각 업체별로 상이할 경우 실질적으로 온전한 시스템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오픈웍스는 현장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 현장에서 연락 오기 전에 미리 파악하고 조치하는 능동적 유지보수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남기명 본부장은 “현장마다 요구하는 솔루션이 매우 다양하다. 안전관리 전용 CCTV, 작업자 및 차량 또는 장비의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포함하여 자동환경측정 유해가스센서(산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가연성가스 등), 통합 대기질센서(초미세먼지센서, 미세먼지센서 등), 침수센서, 비상방송, 비상인터폰, 비상벨, 비상와이파이(Wi-Fi), 기상관측시스템, IP무전기, 산업용 드론 등 오픈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들은 모두 17년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요구에 맞추어 꾸준히 개발된 시스템들이다"면서, "특히, 최근에 개발이 완료된 ‘AMoNS’(Advanced Monitoring N Safety System)는 그동안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 위주로 선별하여 하나로 통합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시인성도 개선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는 한층 진보된 모듈식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이다”고 전했다.
도면상에 '블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서 한 개 블록의 체적, 거리 등을 정의하고 각 블록들을 연결하거나 위아래로 쌓음으로써 도면의 척도와 비례하여 현장의 모든 인적 및 물적 자원들의 위치정보(작업자, 차량, 장비 등), 유해가스정보(산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메탄, 미세먼지 등), 기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위험요인(터널붕괴위험정보, 암반위험등급의 지정관리, 안전위험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비콘센서를 이용하여 작업자가 위험작업구간 진출입시 위험구간안내, 안전회의록, 긴급공지사항 등이 스마트폰으로 팝업되어 실시간 안전작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기성 대표는 특히, AMoNS 시스템은 짜임새 있는 모듈화와 레벨링 구조로 설계되어 추후에 다양한 IoT 센서 등 신기술, 신기능의 추가 적용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3건의 특허출원). 즉, 다양한 솔루션의 모니터링, 위치(추적)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도표와 그래프를 웹과 스마트폰 UI를 통해 용이하게 관리, 검색할 수 있다.
예컨대, 터널내 작업자가 비상(위급)상황발생시 비콘센서를 누르면 AMoNS 관제화면에 비상상황이 즉시 팝업되면서 해당 작업자 위치정보, 신상정보(사진, 성명, 소속, 출역현황, 혈액형, 나이 등) 등이 팝업이 됨과 동시에 AMoNS에 사전 등록된 사고유형 및 레벨에 따라 시스템적으로 지정한 관리자에게 문자를 전송하고, 비상방송, 비상벨 등 즉시 응급상황을 자동 전파 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한 사고 이후 후속조치가 중요한데,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발생한 모든 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하고 레포팅할 수 있는 부가기능까지 갖춰져 있다.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전에 사고발생을 방지하는 것인데, AMoNS는 ‘사전 안전관리기능’을 통해 사고방지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준비되어 있다. AMoNS의 기능 중 위험지역(GeoFence) 설정을 통한 비 인가자의 접근 통제, 작업자와 중장비 간의 협착사고 예방, 웨어러블 센서를 이용한 작업자의 실시간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각종 센서를 이용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함으로서 안전관리의 기본에 충실할 수 있다.
김성민 선임연구원은 "공사현장의 수시로 변화하는 환경과 복잡다양하한 여건 속에서 현장마다 요구되는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맞추도록 노력한 결과, 수많은 대형 건설현장에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할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국내 최고 기술력과 구축경험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오픈웍스는 현장에 꼭 필요하고,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반영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오픈웍스 임직원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회사 철학을 가지고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의 초기 기능정의부터 설계, 개발,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쉴틈없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성 대표는 "AMoNS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안전제일의 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AMoNS가 꼭 사용되기를 바라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현장이 준공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