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SK플래닛,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15’ 열어
중소기업청-SK플래닛,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15’ 열어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4.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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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고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과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앱 경연의 장이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공동으로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5(Smarteen App Challenge 2015)’를 개최하기로 하고, 4월 13일부터 한 달간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써, 오는 5월 17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쳐 독창성, 구현가능성 및 개발역량 등에서 뛰어난 50개 팀을 선발, 전문가들의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 후 최종 결선평가를 통해 20개팀을 선정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기청장상을 비롯한 총 4,100만 원의 상금과 1주일 간의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 멘토링 참여기업의 취업(인턴십) 연계뿐만 아니라 중기청과 SK플래닛 등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우대를 통해 창업공간 제공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앱에 대해서는 T-스토어 등 오픈마켓 및 언론 홍보를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다운로드 실적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와 개발 격려금도 지급된다.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지난해까지 1,190개팀(3,867명)이 참여하여 126개의 앱이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대회 참가자 중 100명이 SK플래닛을 비롯하여 위메이드 등 IT 관련 기업에 취업하고, 19개 팀은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대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교생의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 이들의 성공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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