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오스트리아 필라흐에 300mm 박막 웨이퍼를 생산하는 자동화된 칩 공장을 건설하고, 6년 간 16억 유로(2조436억원)를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공장은 2019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2021년 초 생산을 시작할 예쩡다. 생산 설비를 완전 가동할 경우 추가적인 잠재적 매출 규모는 연간 약 18억 유로로 추산된다.
인피니언 CEO인 라인하드 플로스 박사는 “세계적으로 전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인피니언은 특히 고객이 찾는 회사로 시장보다 더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 면서 “이러한 성장은 기후 변화, 인구 구성의 변화, 증가하는 디지털화와 같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전기차, 커넥티드 및 배터리 구동 기기, 데이터 센터, 신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 발전은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 필라흐에 들어설 신규 공장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적으로 인피니언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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