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영상통화 때보다 2~3배 더 길게 통화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지난 4월 초 선보인 T전화 내 증강현실(AR)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callar)'의 누적 통화 건수가 출시 한 달 반만에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자체 분석결과 ‘콜라’ 이용자들은 일반 영상통화를 사용할 때보다 2~3배 더 길게 통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다양한 AR꾸밈효과를 골고루 사용하면서 영상통화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박찬희 커뮤니케이션상품유닛장은 “’콜라’를 통해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나누는 고객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생활에서도 ‘콜라’의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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