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로 세종대왕 문화유산 알린다
LG전자, 올레드 TV로 세종대왕 문화유산 알린다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8.05.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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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경복궁서 열리는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에 ‘LG 올레드 TV AI 씽큐’ 설치
LG전자 모델이 전시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모델이 전시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전자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리는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에 ‘LG 올레드 TV AI 씽큐(ThinQ)’ 를 대거 설치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알린다.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은 문화재청과 LG전자가 세종대왕 즉위(1418년) 60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세종시대의 문화유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LG전자는 경복궁 내 경회루 주변에 길이 약 30m에 달하는 야외 전시부스를 마련해 ‘LG 올레드 TV AI 씽큐’ 15대를 설치했다. 차원이 다른 화질로 훈민정음 해례본, 해시계, 측우기, 별자리 등 영상을 보여준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올레드 TV 화질을 실감할 수 있도록 측우기, 해시계, 홍룡포(紅龍袍; 용자수가 들어간 임금의 의복) 등을 고해상도 4K 카메라로 직접 촬영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기능 체험존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유튜브에서 세종대왕 관련 다큐멘터리 찾아줘”, “유튜브에서 세종대왕 발명품 찾아줘” 등 음성 명령만으로 검색 결과를 TV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악을 사랑한 세종대왕’ 코너에서는 뛰어난 음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세종대왕의 재미난 일화를 소개한다. 더불어 올레드 TV의 입체 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가 만드는 정확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작곡에 뛰어났고, 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 악기에 생긴 미세한 흠집까지 알아차리는 음감을 가졌다.

‘세종대왕은 왜 하늘을 보았나’ 코너에서는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올레드 TV 두대를 천정에 이어붙여 별자리 영상을 상영한다. 올레드 TV만이 만들 수 있는 짙은 블랙 화면으로 우주의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올레드 TV 화면을 통해, 세종대왕이 관람객에게 훈민정음을 직접 써주는 모습을 연출한 트릭아트 포토존 ▲관람객이 홍룡포를 입고 어좌(御座; 임금이 앉는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손대기 담당은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LG 올레드 TV AI 씽큐’의 생생한 화질로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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