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젊은 데이트코스ㆍ회식장소, 온어스틱 & 열정분식 오픈
대구의 젊은 데이트코스ㆍ회식장소, 온어스틱 & 열정분식 오픈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8.05.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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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 대구 서구지역의 먹자타운인 ‘서부 오미가미거리’ 바로 옆 블록에 개장한 ‘서부 청년상인골목-열정사단’. 대구시 서구청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한 청년창업골목이며 주로 음식점과 체험 그리고 독특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 독특한 레시피와 오랜 준비기간을 통해서 탄생한 젊은 창업가 가게인 ‘온어스틱’과 ‘열정분식’을 만나본다.

◇ ‘온어스틱’
온어스틱의 ‘서재성 대표’는 상당히 젊다. 하지만 이미 요리분야에서는 상당한 경력을 가진 베테랑 쉐프이며 어린시절부터 꿈꾸던 ‘나만의 가게’를 개업한 창업가이다. 주요 메뉴로는 ‘파닭꼬치’, ‘닭날개꼬치’, ‘새우꼬치’, ‘꼬치정식’ 등이 있으며 고객이 낱개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또는 술안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어스틱은 특별한 인공조미료 대신 신선한 천연조미료와 서대표의 손맛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꼬치전문점이다. 젊은 커플에게는 ‘대구 데이트코스’로, 직장인들에게는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서 그날의 회포를 풀 수 있는 ‘대구 회식장소’로 발전시키겠다는 게 서 대표의 포부이다.

◇ ‘열정분식’
이름이 ‘분식’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동네 분식점’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음식들이 저렴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지만 이권웅 대표만의 레시피와 철학이 가미되어서 독특한 맛을 내기에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예를 들어, 전국민의 대표 분식인 ‘떡볶이’의 경우에도 이 대표가 직접 개발한 소스와 육수 그리고 각종 야채와 갈릭향을 혼합해서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낸다. 

10평 남짓 되는 작은 가게이지만 상당히 독특하고 예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기에 젊은 커플들 사이에서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온어스틱 & 열정분식
온어스틱 & 열정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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