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1만대 수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하드웨어지갑) 카세(KASSE) 1차분 선적을 지난 9일 마쳤고, 올해 말까지 모두 1만대를 일본의 해외송금닷컴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송금닷컴은 일본내 해외송금 및 결제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기업 중 하나로서 현대페이는 이번 수출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산업 수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여 향후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카세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단기간내 미국에 이어 일본시장에서까지 수출하게 됐다”며 “이번 일본 수출은 지난 4월 미국 유통업체 에이스컴과 계약을 맺은 후 1개월도 안돼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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