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스토리 1년…국내 넘어 글로벌 스토리 계속된다
KT, 기가 스토리 1년…국내 넘어 글로벌 스토리 계속된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5.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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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에서 기가 아일랜드 출범 1주년 행사 개최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 1주년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3번째부터)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 군수 모하매드 깔람, 지역 국회의원 아섹 울라 라피크, KT그룹희망나눔재단 강현정 본부장,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정명곤 상무, 국제이주기구(IOM) 페피 시디크 대표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 1주년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3번째부터)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 군수 모하매드 깔람, 지역 국회의원 아섹 울라 라피크, KT그룹희망나눔재단 강현정 본부장,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정명곤 상무, 국제이주기구(IOM) 페피 시디크 대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의 ICT 기반 사회공헌 활동이 국내를 넘어 세계 곳곳의 소외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다. 
 

KT(회장 황창규)는 10일(이하 현지시각)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에서 기가 아일랜드 출범 1주년 행사를 열고 현지에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ICT 부, KT, 국제이주기구(IOM)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정명곤 상무, KT 그룹 희망나눔재단 강현정 본부장, IOM 페피 시디크 대표, 모헤시칼리 섬 모하매드 아불 깔람 군수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프로젝트 영상 상영, 공로기관 표창과 함께 기가 아일랜드 수혜자의 소감발표로 섬 주민들의 생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기가 스토리’는 기가 인프라에 ICT 솔루션을 적용해 도서, 산간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KT의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다.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는 해외 첫 기가 스토리로 방글라데시 ICT부, 국제이주기구(IOM),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현지 비정부 단체 등 민간ㆍ공공이 힘을 합쳐 지난해 4월 말 출범했다. 

모헤시칼리 섬 ‘IT스페이스’에서 주민들이 IT교육을 받고 있다.
모헤시칼리 섬 ‘IT스페이스’에서 주민들이 IT교육을 받고 있다.

기가 스토리를 통해 열악한 지리적 위치와 인프라, 더딘 경제 발전 속도의 오지 마을은 기가 네트워크와 ICT 솔루션을 도입해 통신, 교육, 의료, 경제 등 섬 생활 전반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 정부의 국가 개발 정책인 ‘디지털 방글라데시 2021’ 맞춰 ICT를 기반의 사회 문제 해결하고 ‘퍼주기식’이 아닌 주민들의 자생적인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KT는 2014년 10월 국내에서 시작한 기가 스토리는 다양한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 냈고, 방글라데시에서도 여러 기관과 함께 화합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국민기업 KT는 캄보디아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민간 사절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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