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내 총판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이스라엘 모바일 위협 방지 솔루션 기업 짐페리움(대표 주크 아브라함)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짐페리움 MTD(Mobile Threat Defense) 플랫폼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 및 네트워크, 앱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특히 짐페리움 솔루션에 탑재된z9 엔진은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알려진 위협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위협 요소 모두에 대해 실시간으로 공격을 탐지 및 개선하여 모바일 기기 및 네트워크, 앱을 보호한다.
짐페리움 솔루션은 크게 총 세 가지로 제로 데이 위협으로부터 모바일 기기 및 네트워크 시스템을 보호하는 zIPS, 모바일 앱의 데이터 및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보안 위험 등급을 생성하는 앱 분석 플랫폼 z3A, 그리고 모바일 앱 개발자를 위한 SDK인 zIAP가 있다. 특히 zIPS와 z3A는 함께 구동되어 한 차원 높은 모바일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는 "국내에 모바일 백신 수준의 제품은 다수 상용화되어 있으나, 모바일 기기와 네트워크, 앱 세 방향에서 모바일 전체를 보호하는 솔루션은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서는 드물다"며, "이번 짐페리움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엔시큐어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 및 기술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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