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S홈쇼핑, AIㆍ빅데이터 기반 고객 상담서비스 제공
KT-NS홈쇼핑, AIㆍ빅데이터 기반 고객 상담서비스 제공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5.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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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에 인공지능 챗봇 적용, 상담데이터 분석, 고객 감성분석 등 추진
협약식에 참석한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5번째), NS홈쇼핑 도상철 총괄사장(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4번째)이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5번째), NS홈쇼핑 도상철 총괄사장(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4번째)이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NS홈쇼핑과 9일 ‘디지털 컨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ㆍ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상담 데이터베이스(DB)ㆍ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한 단계 진화된 디지털 컨택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홈쇼핑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상담사의 업무 환경도 함께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S홈쇼핑의 디지털 컨택센터 구축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노하우를 결합해 ▲AI 챗봇 ▲고객 맞춤형 ARS ▲상담 데이터 분석∙관리 최적화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다. 이후 ▲자연어 인식 AI 응답기(AI Call Agent) ▲AI 상담사 응대 지원(AI Call Assist) 등을 추가 도입해 서비스를 고도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은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NS홈쇼핑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상담사들의 근무 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컨택센터를 선보일 것”이라며 “KT의 앞선 ICT 기술을 홈쇼핑 분야에도 적용해 NS홈쇼핑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NS홈쇼핑 도상철 총괄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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