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중기·벤처, 상생협업으로 ‘미래 먹거리’ 만든다
KT-중기·벤처, 상생협업으로 ‘미래 먹거리’ 만든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5.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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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첫 시행…3개 기업 선정
(왼쪽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 메를로랩 신소봉 대표, 바이탈힌트코리아 정지웅 대표, KT SCM전략담당 신금석 상무가 ‘비즈 콜라보레이션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 메를로랩 신소봉 대표, 바이탈힌트코리아 정지웅 대표, KT SCM전략담당 신금석 상무가 ‘비즈 콜라보레이션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중소ㆍ벤처기업과 함께 미래사업 육성에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공동 사업이 가능한 유망 중소ㆍ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메를로랩 등 3개사를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KT 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선정한 중소ㆍ벤처기업에게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ㆍ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KT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및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사업부서와 매칭 및 공동 사업연계 아이디어 검증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메를로랩, 포티투마루, 바이탈힌트 코리아 3개 기업을 선발했다. 
 
KT SCM전략담당 신금석 상무는 “KT가 도입한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ㆍ벤처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미래 신사업 발굴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중소ㆍ벤처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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