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한국암호포럼, 대학가 암호기술 미래 인재 키운다
KISA-한국암호포럼, 대학가 암호기술 미래 인재 키운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4.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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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 추진…8개 동아리 지원대상 선정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암호포럼은 ‘2018년 대학 암호동아리 위촉식'을 가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암호포럼은 ‘2018년 대학 암호동아리 위촉식'을 가졌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한국암호포럼(의장 류재철)은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2018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KISA는 대학의 암호 기초연구 활성화 및 암호 인력양성 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한국암호포럼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대학 암호동아리는 지난 2017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었던 서울대 ‘SNUCrypto’를 비롯하여 고려대 ‘KoRec’, 공주대 ‘KNU-SEC’, 동서대 ‘CNSL’, 순천향대 ‘LOGOS’ㆍ‘Hedgehog’, 그리고 한양대 ‘HUCC’, ‘QCC’ 등 총 8개이다.

이들 동아리는 연구 활동비 각 300만 원과 한국암호포럼 주관 암호교육 및 워크숍 무료 참여 기회 등이 지원된다. 연말 활동 평가 후 우수 선정 동아리는 상장 및 격려금을 수여받으며, 최우수 동아리는 2019년에도 동아리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KISA 이완석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대학 암호동아리가 암호분야 미래 인재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KISA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될 양자내성암호 개발 및 민간 산업분야에 최소한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암호모듈검증(KCMVP) 등을 통해 미래암호기술을 선도하여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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