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클라우드 서버 및 CDN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사내 방송 송출 가능
[아이티비즈]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방식을 활용한 HD급 고화질 사내방송 솔루션이 출시돼 앞으로는 사무실내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내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자체 제작한 사내방송용 VOD나 실시간 촬영 영상을 LG유플러스의 가상 서버와 클라우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통해 각 지점 및 사무실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의 물리적 서버를 구축하거나 직접 운영할 필요가 없어, 솔루션 구축 및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사내방송 솔루션에 비디오 전용 AP(VAP)의 무선 방식을 적용해, 유선 방식 이용 시 설치 위치에 제약을 받거나, 사무실을 이전할 때 새롭게 시스템을 구축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제거했다.
또 사내방송을 송출하는 담당자가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등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웹(HTML5) 기반의 관리 툴을 제공해, 손쉽게 사내방송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IP 셋탑박스를 통해 IPTV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내방송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서비스 추가 확장이 가능하다. 각 지점 및 사무실의 셋탑박스 전원 ON/OFF를 중앙 방송 시설에서 한 번에 제어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 전국 650개의 수협 지점은 수협방송에서 제작하거나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사내방송 콘텐츠를 HD급 화질로 생생하게 시청 가능하다.
수협 정지열 홍보실장은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이 수협 구성원의 소통문화를 활성화 하고 조직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HD 사내방송 솔루션을 원거리에 지점을 두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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